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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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 플래너님의 안부카드아카이브 2011. 9. 20. 23:23
추석이 지나고 도착한 반가운 편지 한통. 결혼준비를 도와준 드남의 오명아 웨딩플래너의 깜짝 편지다. 손으로 쓴 정성스러운 카드와 웨딩촬영 사진을 함께 넣어 보내주었네. 바쁠텐데 결혼시킨 신랑 신부들 꼼꼼히 이렇게 챙겨주고, 역시~! 현빈이도 명아 플래너님의 도움을 받아 결혼준비를 했고, 결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소개시켜 주고픈 웨딩플래너님이다. 그러고 보니, 결혼 1주년이 다가오는구나. 별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ㅎ 결혼준비과정을 블로그에 잘 정리해야지 했는데 ㅜ_ㅜ 이렇게 시간만 흘러보냈네.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꼬옥! 드남 오명아 웨딩플래너 블로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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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9 토요일 : hyun bin's wedding day아카이브 2011. 4. 11. 22:25
현빈이의 결혼식... 당사자들이 가장 정신없고 힘들었겠지만 나도 괜시리 정신이 없고, 분주했다는. 시종일관 잘 웃고, 그리 긴장한듯 보이지 않았던 신랑,신부는 부모님께 꽃바구니와 선물까지 준비하는 센스도 발휘했고, 예도단의 짓궃은 장난에도 최선을 다하여 즐겁게 장단을 맞추며 결혼식을 마쳤다. 현빈이는 이제 남편이 생겼고, 나는 제부가 생겼고, 우리 아빠 엄마는 둘째 사위가 생겼고, 정원이는 4살 위인 동서가 생겼다 :)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에겐 사랑의 결실이고... 또 그 외의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또 하나, 피가 섞이지 않은 어떤 이들이 가족이 되는 어메이징(?)한 장치이기도 하다는것을 새삼 깨닫는다. 아무튼, 지금쯤 저들은 신혼여행지에서 행복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겠지? 아무조록 싸우지 말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