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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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4 일요일 : 짧은(?) 避暑(피서)아카이브 2011. 8. 14. 12:17
주말, 대전 부모님댁 방문. 계속 되는 폭염을 피하여 계곡에 발이나 담글까 하여 시부모님과 집에서 가까운 계곡으로 항했는데 30분 정도 열심히 땀 흘리고 올라갔더니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 잠시 앉아있다가 결국 비와 땀에 범벅이 되어서 아래로 아래로....ㅠ_ㅠ 야속한 날씨때문에 속도 상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중에 이야기꺼리가 되겠구나 싶어 피식 웃음이! 그래도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맛있는 복숭아도 먹었잖아.흐흣. (집에 도착하니 역시 비는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