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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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목요일 : 접종 완료아카이브 2011. 9. 7. 11:09
자궁 경부암 예방 접종 3차를 맞고 왔다. 1,2차는 한달 간격으로 3차는 6개월 후에 맞는거라 봄에 2차를 맞고 6개월이나 기다려 드디어 3차 접종. 간호사 언니가 속시원하시겠어요. 하며 뽀로로 반창고를 붙여주었다. (그래 어른들에게도 뽀로로는 힘을 주지~♪) 속은 시원한데 근육에 맞는 주사라 맞을 때도 아프지만, 맞고나면 며칠동안 팔이 엄청 아프다. 이번엔 왠지 저번보다 더욱 아픈 느낌 ㅠ_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더 어린 시절(?)에 맞아두면 좋다고 하는데 (하긴 생긴지도 오래되지 않았지) 100% 예방은 아니고, 70%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다지만 그래도 다 맞고 나니 뭔가 조금은 더 보호되는 느낌이라 안심. 암튼 팔이 추석되어 시골 가기 전에 정상적으로 움직여야할텐데 걱정이다. 감기도 오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