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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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일요일 : 동장군님 이제 그만 떠나요!아카이브 2011. 1. 16. 22:59
정말 춥긴 한가보다. 주말이라 느지막히 일어났는데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단수가 되었다. 아점으로 라면이라도 끓여야 하나 하고 있을때 다행스럽게 다시 물이 나와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물이 잠깐 안나오는 것만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님.. 씻지도 못하고, 용변도 못보고, 쌀도 못씻고...빨래도 못하고.. 물이 안나오는것도 문제지만, 이렇게 추위도 너무 심하고.. 이상기온도 심하고.. 인간이 지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서 다시 고스란히 벌을 받게 되는건 아닌지. 이휴.그나저나 내일 출근길도 많이 추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