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페
-
[제주도 3박 4일] 1일차 : ③ 안덕 정낭갈비(식당) - 유앤아이펜션 (산방산근처)아카이브 2013. 5. 2. 20:51
첫날의 저녁식사는 미리 알아봐둔 숙소와 가까운 곳의 고깃집! 화순 정낭갈비. (간판엔 안덕 정낭갈비로 되어 있다) 조금 느지막이라 숙소에 짐만 풀고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전화를 걸어봤는데 8시반까지만 오면 된다고 해서 서둘러 갔다. 고기맛도 좋고, 양도 엄청많다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듣고 반신반의 하며 갔는데 대만족! 제주도에서 처음 먹는 돼지고기라 비교대상이 없었지만 두툼하고 찰진 살과 쫀득쫀득한 비계부분이 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있다고 하는지 납득하게 해주었다. 게다가 여기는 1인분이 400g 이상. 서울은 물론이고 제주도의 다른 고깃집들의 두배의 양! (가격은 같고!) 다른 테이블은 다 제주도민들인듯. 현지사람들이 잘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더 믿음이 가네 :D 쳐묵쳐묵 신났다. 생고기 1인분이랑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