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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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수요일 : 알레르기 퇴치 5총사아카이브 2012. 9. 12. 23:00
올 여름은 습도가 많이 높지 않았어서 그런지,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별로 심하지 않았는데 가을에 접어드니 여름에 괜찮았던것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듯 완전 난리다. 날씨도 일교차가 심해진데다가 이사짐 싼다고 다 들어내느라 먼지 때문에 더 그런가? 이번주는 정말 정점을 찍고 있는 듯하다. 그리하여 요즘 지갑보다 핸드폰 보다 더 소중하게 챙겨 다니는 것들이 있으니 그동안 써보면서 그동안 그나마 잘 맞았던 알레르기 퇴치약품 5총사.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는 이비인후과에서 추천해준 코에 넣는 스프레이. 몇년간 꾸준히 사용하는 건데 올해는 잘 안먹히는듯. 지르텍은 정말 못참겠을때 한알씩 먹는 알레르기 약. 요건 학생때부터 가끔 복용. 야돔은 태국 여행가서 사온 페퍼민트 향 코막힘 개선제. 코막힐때 좋고,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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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수요일 : 콜록콜록아카이브 2011. 10. 19. 11:32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 이 환절기에 감기가 나를 그냥 지나가지 않을리 없지. 편도가 넘 심하게 부어올라서 이러단 열까지 심해질것 같아 결국 병원으로 총총총. 비록 몸은 골골 거리고 있으나 청계천 길을 따라 병원 가는 길이 산책하는 기분이다. 좋구나. 사무실 이사 전에 다니던 병원이라 거리가 좀 있지만 벌써 2년정도 가고 있는 병원이라 왠만하면 그곳을 가고 있다. 나의 증세도 이제 모두 간파(?)하셨고 친절하게 잘 봐주신다. (의사쌤이소설 공중그네에 나오는 이라부선생님 같은 외모(?)를 가져서 볼때마다 생각이 난다. 물론 성격이나 진료는 다르다. 상냥하심ㅋ) 비염 때문에 감기 걸리는 패턴이 늘 비슷한데 이번에는 약 안먹고 좀 버티어 보려고 했으나 나의 참을성이 요기까지 인가보다;; 나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