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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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월요일 : 엄마의 blue 사랑아카이브 2012. 4. 2. 19:38
오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曰 "요즘 많이 나오는 노랜데 남자 아이돌 꺼 같은데 따다다~따다~따다~~♪ 겨울이 가고 어쩌구 그러던데 안빠른거-" 나曰 "빅뱅의 블루 말하는건가?" 엄마曰 "불러봐~" 나曰 "나 잘 몰라요ㅋ 잠깐만-" 그래서 음원을 찾아서 수화기에 들려드렸더니 맞다고 하신다. 엄마 曰 "이 노래 너무 좋은 거 같아. 오늘 날씨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니? 빅뱅노래구나. 엄마가 옛날부터 지드래곤 좋아했었잖아.(언제요??!!ㅋㅋ 유키스에 동호가 좋다며!) 이 노래 계속 듣고 싶어! 100번 듣고 싶어~!" ㅋㅋㅋ 100번 듣고 싶으시대.. 엄마 왜 이렇게 귀여우세요ㅋㅋㅋ 엄마폰이 스맛폰이 아니니 아빠에게 동영상 주소를 보내어 틀어드리라고 해야겠다. 다음에 집에 갈때 MP3 음원 챙겨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