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카드
-
이모의 성탄 카드 (1980년 초반)아카이브 2014. 1. 6. 12:21
내가 아기일때 이모가 써준 성탄카드. 이번에 엄마가 짐정리 하다가 발견했다고 보여주셨다. 80년에서 82년 사이, 그러니깐 한살,두살쯤? 이모가 나에게 보낸 성탄카드. (우왕.30년이 훨씬 넘은 카드다!) 카드에 낙서는 아마도 내가 어릴때 해놓은 것이겠지? ;;; 아오. 내용에 의하면 나는 참 튼실한 아가였나보다. 날씬한 현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써있는걸 보니ㅋ 첫 조카라고 이모의 사랑을 듬뿍담뿍 받고 자랐던게 지금까지도 생각하네... 지금도 여전히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우리 이모. 돌아올 성탄에는 내가 꼭 카드 보내야지! p.s. 동생선물은 83년도에 귀여운 여동생으로 받았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