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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가 아침에 먹을꺼 챙겨주면 자꾸 안먹는다고 하는 통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오전에 혜민 스님 말씀을 보고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이제 먹여야한다는 집착을 버리고 예의상 딱 한번만 물어보겠어. 도도하게! 훙 :)
아악. 잔인한 남좌. 베어 페인팅 어플속 그림을 요로코롬 색칠해놓았다. (배에 써놓은 단어는 가든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자이크 처리) 슬래셔무비를 그렇게 즐겨보더니 훔...내면상태가....ㅡ_ㅡa.... 조심해야겠다. 반항하지 말아야징;;;
어제는 남편님의 회사가 창립기념일이라 그가 출근을 안하는 날이었습니다. 피곤에 쩔어 있던 난 아침에 출근을 하며 엄청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집청소와 빨래, 설거지,재활용 쓰레기정리까지말꼼하니 다 해놓고 야근하는 나를 데리러 신당동까지 와주었습니다. 울 남편은 최고입니다. 짱! (이렇게 써주면 다음에 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