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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 3일간 조금씩 밀려가는 설거지. 비 때문에 말려도 뭔가 큼큼한 향이 나는듯한 빨래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침실방 구석탱이 광(?)속의 곰팡이... 언제 해치우지? (이리 심한줄 알았다면 집구할때 심각하게 고려했을터인데 좀 속은 기분 ㅠ_ㅠ) 둘다 야근에 쩔어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몸과 마음이 엉망 진창이니 몸 따라 집도 엉망 진창. 피로 소녀에서 피로아줌마로 업그레이드 되었어. 오늘은 꼭 청소하기.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