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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끝내고, 업무로 복귀. 주인에게 보내달라는 옷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네. 까오..오늘은 전쟁같은 하루가 될꺼야. ㅠ_ㅠ 그래도 화이팅 :)
완전 열심히 써놓았던 장문을 글을 날려먹어서 쓸 기력이 없구나. 요지는 오랫만에 주말을 지내게 되었으며, 집안 일들을 하며 하루가 후딱 가버렸다는, 가든이 청소를 참 잘한다는, 나는 참 요리를 잘한다는 자화자찬성의... 별 내용은 없지만 삶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그런....내용이었는데 아. 아깝다고. 나의 기록. 흑흑.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다람쥐 쳇바퀴같은 하루가 고되고 답답하다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많았지.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 소중한 일상을 빼앗기고, 생명을 빼앗긴... 그 모습들을 지켜보며... 매일 매일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