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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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2일차 : ③ 카페 자박(jabak) - 서귀포 오일시장아카이브 2013. 5. 15. 10:18
이중섭 거리는 신나게 구경하고, 점심은 이중섭거리에 있는 카페 자박(jabak)에서. 카페지만 간단히 스파게티와 피자, 핑거푸드류를 판매하고 있다고 써있어서 들어갔다. 사장님이 작가인듯. 예쁜 사진들과 디자인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멋지다. 우리가 시킨 또띠아 피자와 제주도 답게 꼬마전복들이 많이 들어있는 해물스파게티. 홈메이드맛이 나는 맛있는 식사! (제주도 카페 자박에 대한 태링의 상세리뷰는 여기로!) 두둑히 배채우고 우리는 서귀포 오일시장으로. 제주도 오일장 서는 날짜를 체크했는데 오늘이 딱 서귀포 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들러보기로 했다. 완전 규모 큰 시장! 제주도 와서 관광객 말고 사람들 많이 못봤는데 여기는 바글바글! 오홋. 날으는 붕어빵. 우리는 붕어빵 말고 호떡 사먹었지만~ㅎ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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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1일차 : ③ 안덕 정낭갈비(식당) - 유앤아이펜션 (산방산근처)아카이브 2013. 5. 2. 20:51
첫날의 저녁식사는 미리 알아봐둔 숙소와 가까운 곳의 고깃집! 화순 정낭갈비. (간판엔 안덕 정낭갈비로 되어 있다) 조금 느지막이라 숙소에 짐만 풀고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전화를 걸어봤는데 8시반까지만 오면 된다고 해서 서둘러 갔다. 고기맛도 좋고, 양도 엄청많다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듣고 반신반의 하며 갔는데 대만족! 제주도에서 처음 먹는 돼지고기라 비교대상이 없었지만 두툼하고 찰진 살과 쫀득쫀득한 비계부분이 왜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있다고 하는지 납득하게 해주었다. 게다가 여기는 1인분이 400g 이상. 서울은 물론이고 제주도의 다른 고깃집들의 두배의 양! (가격은 같고!) 다른 테이블은 다 제주도민들인듯. 현지사람들이 잘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니 더 믿음이 가네 :D 쳐묵쳐묵 신났다. 생고기 1인분이랑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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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1일차 : ② 오설록 티뮤지엄아카이브 2013. 5. 2. 17:09
해안가를 구경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을때 거센 비바람이 몰려왔다. 우리의 조그만 차가 휘청휘청! 이것저것 코스들을 생각해뒀었지만 시간도 그렇고 오설록 티뮤지엄만 들렀다 숙소로 가기로 결정. 지금도 아쉬움이 있다면 비때문에 티하우스의 넓은 녹차밭을 제대로 만끽 하지 못한 것. (물론 다음날 다른 다원에 들러 녹차밭 구경을 마져 하긴 했다만!) 요 녹차밭들을 비 때문에 차안에서 눈으로만 살짝 보고.. 아쉽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 종합 전시관으로 전시관 외에도 차 문화 체험이나 티 소뮬리에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상품 구매 및 티나 아이스크림 등을 그곳에서 즐길수도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서광다원 입구전화 : 064-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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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1일차 : ① 용두암 - 용두암해촌(식당) - 동부 해안도로(이호테우해변)아카이브 2013. 5. 1. 13:39
야호. 드디어 제주도 도착. 1시반정도가 되었다. 어른되고 제주도 처음 와보는 촌년(?)이라 이런 이국적인 나무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도 신기ㅎ 일기예보에 하루종일 비가 옵다고 했는데 다행히 도착하니 소강상태였다. 고마워~ >ㅅ< 짐 찾아서 예약해놓은 렌터카 하우스로 이동. 공항의 5번출구로 나가면 길건너 왼쪽편에 렌터카하우스가 보임. 우리가 예약해놓은 건 레이.전부터 타보고 싶었던 차.흐흐. 접수처에서 설명듣고 자동차보험 가입하고, 인도받으러 주차장으로. 앗! 저 민트색 예쁜 레이가 우리것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고 마주보고 서있는 크림색이다. 그래 흔한색이지만 이것도 괜춘! 이제 본격적인 제주 여행. 고고씽. 처음 들른곳은 용두암. 공용주차장에서 주차비 천원을 받고 있으며 입장료는 따로 없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