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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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수요일 : 지름신 말고 버림신 와주세요.아카이브 2011. 9. 28. 17:02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을 읽고, 이번 기회에 모든것을(물건,파일,생각까지!) 정리 및 처분(?)하기로 결심했는데.. 왜 이런 중요한 시점에는 지름신까지 함께 오는걸까. ㅡ_ㅡ; 정리를 빌미로 리빙박스를 사려고 뒤적거리다가 겨우 참아냈고, 다 읽은 책도 좀 팔아보겠다고 인터넷 중고서점에 들어갔다가 다른 책들만 위시리스트에 마구 담고 있다.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다 먹어치울때까지 장도 안보기로 했는데 신랑이 만두 먹고 싶다고 해서 또 만두세트 찾고...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