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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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8 금요일 : 콩밥 굿바이 :D아카이브 2012. 5. 18. 10:40
거의 쌀과 잡곡을 따로 구입하다가 지난번에 서리태가 포함된 5곡 혼합잡곡을 사서 먹고 있는 중이었다. 식단개선의 야무진 꿈을 가지고 반이상 열심히 먹었으나 둘다 콩밥을 싫어해서 밥 먹을때마다 너무 괴로웠기에... 결국 특단의 조치. TV보면서 둘이 콩을 다 골라냈다. 열심히 열심히. 콩쥐가 된 기분ㅋㅋ (동화 콩쥐팥쥐에서 콩쥐가 콩고르는 일을 했었는지는 모르겠음;) 콩이 건강에 좋은건 알지만 콩밥으로만은 친해지지 못하겠다 ㅠ_ㅠ 다른 형태로 먹어줄께. 이 콩은 주말에 콩전으로 거듭나 식탁에 올라갈 예정. # 참고로 내가 샀던 4KG 짜리 L사의 통큰잡곡은 쿠쿠랑 제휴맺고 특수(?)공정을 거쳐 잡곡도 특별히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해도 맛있다는 상품. 먹어본 결과 물에 안불려놓아도 밥 잘되고 맛있었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