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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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수요일 : 영광의(?) 굳은 살아카이브 2011. 10. 6. 16:20
통기타 수업 한달째. (그래봤자 일주일에 한번씩 오늘이 5번째 수업.하하;;) 하루에 한시간씩 연습을 하겠다는 야무졌던 계획은 역시나 작심삼일로 깨어지고 하루 10분 연습도 하는 날보다 안하는 날이 더 많은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왼쪽 손가락에 어설프게 조금씩 굳은 살이 생기고 있다. 헤헤. 열심히 연습을 해서 왼손 손가락이 모두 굳어 벗겨지는 고통을 이겨내야만 코드도 잘 잡히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던데 한참 연습이 부족한 관계로 아직은 아프기만 한 단계이지만, 뭔가 통증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나 할까? (뭐야이건ㅋㅋ) 그리고 새로운 것을 하나씩 배워가는 기쁨이 쏠쏠. 오늘은 아르페지오 주법을 배웠다. 오른손은 줄을 팅기기 위해 손톱을 기르는게 좋다고 하는데 어제 왼손 손톱 자르면서 오른손 손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