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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놓은 수거품들, 출근전 아침일찍 고물상 아저씨가 오셔서 (온라인으로 예약했던 곳!) 저울에 무게 달아서 정산(?)해주고 가셨다. 26,900원. 그이가 자취시절 썼던 이불부터 내가 결혼하면서 집에서 끌고온 케케묵었던 물건들까지 도합 100kg가 돈으로. 저돈으로 이삿날 짜장면이랑 탕슉 시켜먹어야지♡ 아마 이사가서 정리하다보면 없애야 할 물건들이 또 엄청 나올꺼라 예상된다. 줄이고 또 줄여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