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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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 금요일 : 잘가요! 8월.아카이브 2012. 8. 31. 16:47
어찌 매달 마지막 날들은 이리도 빨리 돌아온단 말인가. 이것저것 일들이 많았기 때문인가? 벌써 9월이라니.9월이라니! 엉엉.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6,7월을 보냈기에 (뭐 때문에 그리 힘들었는지 벌써 기억이 희미하지만) 8월은 부디 무탈하기만을 바라고 바랬었다. 그에 부흥하듯 큰 고민거리였던 이사문제(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이 새 주인을 만나는것)도 해결이 되었고. 원했던 여름휴가도 다녀왔고, 사무실도 새 단장을 했고, 친구들과 힐링캠프(?)도 다녀왔고. 에,또 아버님도 간수술 결과가 좋으시고, 아빠도 위검사 결과가 좋으시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미해결과제들이 한개한개씩 마무리 되는 것 같은 조금은 (완벽하진 않지만)개운한 기분. 9월도 8월 못지않게 LTE의 속도로 빠르게 지나갈테지. 꾸역꾸역 무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