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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성서학당 욥기11강 "중보자가 있었으면"(김기석 목사) - 140326
    아카이브 2014. 3. 26. 08:56

    CBS 성서학당 욥기11강 "중보자가 있었으면"(김기석 목사)

     

    본문말씀 : 욥기 15~17장

    1. 전능하신 분을 거역한 자의 운명
    2. 중보자를 요구함
    3. 희망 둘 곳이 없다

     


     

    지구의 장미꽃을 보고 절망하는 어린왕자.그러나 어린왕자가 정성을 보인 장미꽃은 하나뿐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중의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사랑하는것)

    그에게 유일한 사람. 세상에 사람 많아. 라고 하는건 그리 큰 위로가 되지 않을수 있다.

     

    말은 사랑의 레가토(이음줄) : 말은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어 부드럽게 연결해주는 역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 종교적인 언어가 사람들에게 폭력적인 경우가 많다.

     

    네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까닭이 있어. 이론으로는 적절할 수 있지만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상처가 될수밖에 없다.

     

    욥을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엘리바스.

     

    욥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자신의 신학에 대한 것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만 기억하고 있음.

    자기 신학의 틀 속에 욥의 상황을 넣어야하는 엘리바스. 틀속에 들어가지 않는 욥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않고.

    욥을 더 비난하는 모습. 뉘우치며 기도하는 일조차 포기한 사람. 우리도 엘리바스....?

     

    너만 깨달은 사람이냐!!! 욥의 절규 (깨달음 : 자기 세계의 깨짐)

     

    깨달음은 고난으로 다가오는 것일 수도 있다.

    욥이 겪고 이는 고난의 현실은 익숙한 세계의 무너짐.고통스럽고 혼란스럽다. 부정하고 원망하다가...

     

    고통과 고난이 깨닫지 못한 세계로 이끄는 안내인의 역할을 하기도.. 아직 깨짐을 경험하지 못한 엘리바스.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공감. 가장 깊은 공감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머니.

    태중,출산의 고통을 감래하면서 한몸이었던 엄마와 아기.

    마음썼던 것들... 깊은 공감을 가져온다.

    우리에게 공감의 능력이 있는가. 함께 아파하는 마음..공감. 통애 = 공감.

     

    친구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 욥.

     

    말도 침묵도 소용없는 상황. 욥.

     

    그.러.나. (반전)

    16장 17절. 내 손에는 포악(폭력적이고 악한것)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18절-22절.

    욥.우정의 고갈을 느끼고.. 하늘에서 나의 변호자와 증인. 친구와 중재자와 가 나타나길 바란다.
    하나님이 분명히 나타나실꺼라고 소망한다.

    깨달음은 깨짐에서 비롯됨... 깨짐을 통해 오는 빛을 갈망하고 있는 욥.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겠다.

    신앙은 연금술. 내게 있는 보잘것 없는 인생을 하나님께 받치면 빛나게 바꿔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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