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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일요일 : 충전아카이브 2012. 1. 29. 21:35
감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푸욱 쉬고 싶은 몸뚱아리를
의지를 불태워서 교회로 데려갔다.
잘한 것 같다.
예배드리고 오후에 정원,필중,도희,용범,주은과 차 한잔.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다 보니 좋다.
잘 한것 같다.
아프고 피곤하다고 그냥 집에 있었으면
몸은 편해도 상쾌하지 못한 기분으로 월요일을 맞이했을텐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만
충전이 되는 사람인 나에게 새로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