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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1 금요일 : 나사랑
    아카이브 2014. 8. 1. 17:06

    잘 가는육아용품 카페에서 8월 이벤트로 '나사랑'하기 캠페인을 한다고 올라왔다.
    문득 정말 지난 4개월 나를 위해 무엇을 한게 있나 생각해보니 딱히 떠오르는게 없음.

    게다가 어쩌다 거울속의 나를 보고 있으면 처량할때가 몹시... 많다는거.
    꾀재재한 모습이나, 급히 허기나 채우려고 아무거나 막 먹고 있을때. 등등.

    하루종일 아기를 돌보며,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 실제로 행복일꺼라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음 한곳은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었는데..

    나를 돌보고 사랑하는 것도 아기를 돌보는것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걸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그 이벤트에 감격(?)하고 나도 오늘 8월 1일부터 하루에 한가지 쯤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해야지. 작은 것이라도.

    기분이 좀 좋아지는 것 같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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