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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화요일 : 그렇고 그런 화요일아카이브 2014. 2.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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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화요일이기보다 쫌 ... 의욕이 없는 화요일.그냥 집안에 우환도 조큼! 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저것 해야 할일 하다가 갑자기 다 부질없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
내참. 조언은 참 잘해놓고 내가 왜 기운이 빠지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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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방 커텐을 새로 달고 옮기려고 어제 커텐봉까지 사왔는데 그냥 그대로 두어버렸다.어짜피 해야할 껀데 심신에 기운이 빠져서 그런지 조금 오바해서 지금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는것도 퓌곤한 기분.
오늘만 좀 빈둥거려볼까? (요즘은 늘 거의 빈둥거리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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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인터넷과 TV 통신사를 갈아탈라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별로 주변머리가 없는 성격이지만 어쩌다보니 엄청 재고 있다는.
열과 성의를 다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진심)
아무튼 3년동안 묵묵하게 써왔으니 이번엔 상품권 좀 챙기고파.****
벌써 3시반. 시간 참 빨리 가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