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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9 화요일 : 기억이란 사랑보다아카이브 2011. 11. 29. 18:51
날씨가 글루미해서 그런가.
오늘 따라 아침부터 머리에서 맴도는 노래.
기억이란 사랑보다
가사가 참 좋다. 슬프다.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프대 ㅠ_ㅠ...
(무슨 사연도 없으면서 왠 감정이입?ㅋ)
아웅. 퇴근 준비해야지.
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새하얀 눈꽃이 온세상 날리는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