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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3 금요일 : 보일러 동파
    아카이브 2012. 2. 3. 16:20

    우려한대로 보일러 이상으로 아주 시원한 ㅠ_ㅠ 지난밤을 보냈다.
    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
    아무튼 어짜피 밤에는 A/S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기모후드 껴입고 이불 두개 덮고
    전기 스토브에 의지하여 숙면(?)했다.(생각보다는 안추웠;)
    그런데 아침부터는 온수도 안나오기 시작. 어쩌니.
     
    출근전에 A/S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니
    동파가 원인일것 같다고 한다. TV에서만 보던 보일러 동파가 우리집도..ㅜ_ㅜ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연결 부분을 녹여보면 대부분은 정상 작동 할꺼라고.
    출근하느라 해보지는 못하고 저녁때 하기로 했는데 부디 단순 동파이길 바라고 있음.
    전세집이 보일러 고장나면 수리비 같은것 때문에
    주인이랑 입씨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그런거 넘 싫어.

    동유럽 어디는 -35도까지 내려갔다던데 그래.. 이만한걸 감사합니다~♪.
    뜨거운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감사합니다♪.
    전기스토브라도 있었던거 감사합니다~♪. (감사할일 백만가지)

    그나저나 못고치면 당장 오늘 밤은 어디론가 피난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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