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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방콕도착. 통타리조트에서 1박 하기아카이브 2012. 8. 15. 14:32
WELCOME TO THAILAND
수완나품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밖으로 나왔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객을 픽업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우리는 통타리조트 피켓을 든 사람을 찾아야 함. 근처에는 보이지 않아서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어디가냐고 묻는다.
통타리조트라고 말하니 오른쪽 모여있는 무리쪽을 가르키며 저쪽에 있다고 해준다. 친절한 방콕 아저씨 :D
그리고는 통타리조트 피켓을 들고 있던 수트차림의 날씬한(?) 태국청년을 만났는데 대기(10분정도 대기한듯)하라고 하더니 잠시후에 차로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봉고차를 타고 리조트로. (우리밖에 타는 사람이 없었는데 10분 대기는 왜 했을꼬?)살짝 몇방울의 비가 떨어진다. 내일은 비 안오기를! :D
Thongta Resort and Spa
워낙 늦은 시간의 리조트 도착이라 사진 찍을 새는 없었고, (리조트의 외부 사진들은 다음날 찍은 사진들!) 바로 로비에서 체크인을 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우리지만 대충 알아들을 수는 있으니, 내일 몇시에 공항에 가냐고 해서 10시에 간다고 말해두고.그 시간에 공항가는 버스가 준비되는듯.
통타 리조트의 로비.아담하고 편한 분위기.
여기도 로비. 안내데스크 옆으로 위치한 공간이다. 요금 내고 인터넷 가능. 몇가지 여행안내책들도 비치되어 있다.
안내 되어 간 곳은 로비가 있는 건물이 아니고 오른쪽에 위치한 1층으로 되어진 곳. 꼭 방갈로같다.
나중에 찾아보니 로비동에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짐을 가지고 윗층등으로 올라갈때 애로사항이 있다고 하던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쪽 방이 좋긴 한데 두 곳의 방상태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베드 위에 귀여운 수건 인형. 코끼리랑 토끼(?)인가?ㅎ
방상태는 soso-! 가격이 착한 곳이라고 하니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리조트라고 칭하기엔 아쉬움이 있지만 하루 잠만 자는 곳이니까~!
물 두병 무료제공되고 티비도 설치되어 있다. (무척 오래되어 보이는 뚱뚱이 TV. 티비 잘 나옴!)
미니냉장고에 음료들.레드불도 있네!
집에 몹시 가져오고 싶었던 백. (가져오려면 사야함ㅋ)
화장실은 우리나라의 그냥 화장실같다. 조금 안좋은 냄새가 나서 얼렁 샤워만 하고 나왔다.에어콘도 잘 돌아가고 모기 한마리에게 시달린것 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었다.
침대시트나 이불은 깨끗한데 구멍이 나거나 낡은 부분들이 있기는 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기에 난 모두 패스! :D후딱 방 살펴보고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쿨쿨.
기내에서 그렇게 자고도 또 아주 세상 모르고 잤다는거.다음날 일찌감치 깨서 준비하고서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나갔다.
식당의 내부. TV에서 아까 방에서 보다 나온 드라마 헐크를 하고 있다! 그래도 안에서 말고 밖에서 먹을래!ㅋ
식당건물 옆으로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우리는 특이하게 생긴 나무 의자에 앉았다.
곧 예쁜 언니가 와서 커피(or 티)도 주고, 음식도 가져다 주었다.
심플한 아침식사. 맛은 다 좋다. (맛을 따질만한 것들이 없긴 하지만!ㅎ) 쏘세지도 짜지 않고, 계란도 반숙. 파인애플도 달콤!식사하고서 통타리조트 이곳저곳 둘러보기. 사실 크지 않은 공간이라 많은 것들이 있지는 않지만
태국전통느낌이 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난다.각종 동물.사람 토우들. 장식품들이 여기저기에 아주! 많이 놓여져 있음.
여기는 얼룩소가 바닥에 머리를 박고 있는 인형이 있는데 아마도 무슨 의미가 있는 거겠지?ㅎ 엉덩이가 귀엽구나.
예쁜 양각 벽화가 있어서 앞에 앉아 사진 찍어보았는데 알고보니 smoking area.ㅋ
한쪽에 이런게 놓여있던데 곧 새로운 시설이 오픈을 하나보다. 수영장도 있는 제대로된 리조트 :D 오프닝 순!
요 길로 쭈욱 나가면 큰길가가 나오는데 아침 먹고 잠시 돌아다녔다.
한산한 리조트 근처 거리.
박지성 선수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온 광고판. 맨체스터에 있을때의 사진이니 곧 교체되겠지?ㅎ
방콕은 그야말로 스쳐가는 곳이니까 나중에 따로 여행을 오지 않는 이상 제대로 느껴볼수는 없을 거다.아쉽지만 버스타러 다시 들어가야함.
이제 목적지인 푸켓으로 가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고고.the summer holidays in phuket ♥ review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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