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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방콕찍고 푸켓으로 날아가기아카이브 2012. 8. 15. 16:18
GoGoSing Phuket
리조트 차로 다시 도착한 수완나품국제공항.
짐 붙이고 요런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수속 밟고 안으로. 국내선을 타는 것이라 간편하다.
그러나 탑승게이트쪽에 갔는데 ㅠ_ㅠ 흑. 한시간 가량 출발 지연예정.에어콘이 너무 강해서 오들오들 떨며 계속 대기. 내 푸켓에서의 시간을 한시간이나 빼앗다니 좀 속이 탄다.
(그러나 외국에서 국내선 대기는 잦은 일인지도. 예전에 필리핀에서 3시간 대기 한적도;;;;;)
12시 50분이 다 되어서 보딩 시작. 사람들 표정 보니 나만 뿔난듯.ㅋ
아무튼 한시간 반정도의 비행거리이니 마음이 가볍다.
여행지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신랑도 여행책 꺼내서 빠통에 대해서 읽기 시작.
역시 방라로드 부분에서 엄청 정독한다 -_-;
기내간식. 배고파서 또 순식간에 폭풍 흡입.ㅎ 아침을 8시쯤 먹었으니 배고픈게 당연한거야. 암..ㅋ
얼마 지나지 않아서 푸켓의 해변들이 보인다. 날씨 완전 화창. 예쁜 하늘과 바다.
푸켓공항에 도착해서 출입국 신고중. 역시 푸켓은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휴양지인가보다.
전 인종, 남녀노소 다 모여있는 풍경.
짐찾아서 밖으로 나오니 바로 한글로 내 이름 석자가 써있는 시골집의 피켓이 보인다.기사님도 연착된 비행기 기다리느라 힘드셨을듯.
암튼 날씨좋은 푸켓 도착. 시골집자동차 타고 숙소로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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