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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빠통비치 식당 썽피뇽2 (song pee nong 2)아카이브 2012. 8. 15. 21:02
song pee nong 2
썽피뇽2는 휴트래블 마대표님의 추천식당리스트에 있던 곳.
썽피뇽은 이미 많이 유명한 식당인데 그 주인아저씨가 새로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이곳은 마사지샵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골목에서 만나게 되서 다음날 낮에 찾아가게 되었다 :D
3시쯤 방문했기 때문에 한가로운 분위기다. 아이들을 동반한 백인 가족이 식사중인 테이블.
아가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귀엽구나ㅎ
친절한 총각이 시원한 자리라면서 안쪽으로 안내해주고 선풍기도 켜주었다.
벽에 큼지막하게 음식 사진과 이름이 안내되어 있는데 한눈에 음식들이 다 들어온다. 이런 센스있는 가게를 보았나!
그래도 우리는 완전 열심히 메뉴판을 보지~!ㅎ
한번쯤을 먹으려고 했던 똥얌꿍과 추천가이드에 써있던 텃만꿍(새우고로케) ,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켜보았다.아! 땡모반도 시켰다.
음식은 나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는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거라 그런거겠지 생각하니 기다리는것도 지루하진 않다.
이것은 썽피뇽2의 땡모반.(수박쥬스). 내가 총 4-5번정도의 땡모반을 마셨는데 썽피뇽의 땡모반이 최고였다.
그동안 먹은것은 ㅠ_ㅠ 쥬스가 아니무니다. 슬러시도 아니무니다. 땡모반이 아니무니다.
달콤하고 시원하고♡. 단순한 수박주스임에도 이렇게 차이가 나나;
그 사이에 땡모반을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도 왔다 간다! 음. 역시 인기있나봐~!
꼭 먹어보려 했던 똠얌꿍.사실 우리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지만 (또 먹진 않을듯) 정말 어메이징한 맛이다.
왜 어메이징 하냐면...은근히 자꾸 떠먹게 된다고나 할까.
파인애플 볶음밥. 짜지 않고 부드럽고 괜찮았다. 속이 꽉찬 새우와 오징어들도 사이사이 들어가 있고!
이건 엄청 맛있었던 새우 고로케, 텃만꿍.
내가 상상했던 맛 그 이상 이상 이상!!! 신랑도 그동안 빠통에 와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이 아이를 1위에 랭크시켰다.ㅋ새우만 갈아서 들어간건지 느끼한맛도 퍽퍽한 맛도 전혀 없고 넘넘 맛좋은~
추가주문하고 싶을 정도였는데 만드시는데 또 오래걸리실듯 해서 참았다.ㅋ하나하나 개별단가를 기억해뒀어야했는데 ㅠ_ㅠ 칠칠치 못하게 잘 기억이 안나네.
똠얌꿍이 150바트, 새우고로케가 120바트, 땡모반은 60바트, 파인쥬스와 파인애블 볶음밥이 확실치 않으나
암튼 이곳에서 총 560바트 정도 사용하고 착한 써빙청년에게 팁도 조금 주었음.마대표님이 제니퍼 마가 추천해주었다고 하면 주인아저씨가 반가워하실꺼라고 하셨는데 주인아저씨가 주방에만 계셔서 인사는 못했다 :D
큰 길가에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한번쯤 찾아가보면 좋을 식당인듯 하다.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테이블도 오밀조밀 모여있지 않아서 여유있고!새우 고로케 꼭 강추!
위치는 정실론을 왼쪽에 두고 아래로 쭈욱 내려가서 Scuba world 건물 건너편의 골목 안쪽 (마대표님의 친절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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